토종 차수국잎으로 만든 감로차(이슬차)의 환상적인 단맛!!!!!정말로 반할 만한 단맛입니다. 맛 보신 적 있나요?

사실

토종 차수국 잎에는

[필로둘신]이라는 설탕의 천 배에 달하는

감미 성분이 있고,
이 [필로둘신]이라는 감미 성분은

단맛이 강하나 체내 흡수되는 당은 미량이기 때문에

토종 수국잎으로 만든 감로차(이슬차)는

당뇨병 환자를 위한

음료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,

내 머리 속에

제로 콜라의 뭔가 뒷맛이

채워지지 않는단맛이나,

스테비아의 헛헛한 단맛이

떠올라 감로차(이슬차)를

한 동안 쳐다 보지도 않다가,

그 비싸다는 토종 차수국 생 잎을

선물받게 되어,

하는 수 없이 정말 번거로운 과정을

거쳐 토종 차수국 잎을 발효하고 건조한 후,

차잎을 만들어서,

우려 낸 감로차(이슬차)를 마시게 되었습니다.

 

[발효시켜 건조한 차수국 잎 4개]

차게 마실때는,차 잎 두 개를 500ml 생수통에 넣어 하루 정도  냉장고에 재운 후에 마시면 됩니다.

따뜻하게 마실때는, 뜨거운 물 350ml에 차잎 한 개를 넣고 10분 정도 우려낸 후 마시면 됩니다.

 

 

막상 차 맛을 보니,

토종 차수국 잎을 처음 받았을 때의 풋내가

남아 있어 거슬리기는 했으나

강하면서도 부드럽고 상쾌한

단맛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.

한 여름 시원한 생수에

이 단맛이 어우러 지면

정말 환상이겠다는 생각이 들고,

이 맛을 위해서라면 번거로움은

감내할 수 있겠다는

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.

 

앞으로, 풋내를 없애는 수준이 되면,

토종 차수국잎을 만드는 방법을 여러분께 공유하고,

말린 차 잎도 판매할 생각입니다.

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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